[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오는 26일 전역한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21개월 복무가 예상됐으나,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한 달가량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또 올해 3월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전역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복무 기간을 채우게 됐다.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대 후 향후 연예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의 변화도 컸다.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부터 수개월간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승리는 지난 3월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고 YG와 계약을 종료했다. 양현석 YG 전 대표 프로듀서도 직책을 내려놓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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