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효진이 강하늘에게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동백(공효진 분)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강종렬의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가 필구 학교까지 찾아오자, 위기를 느낀다. 동백은 까멜리아 앞에서 강종렬은 만나자 "술 한잔 하자"고 한다.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것.
강종렬은 "왜 옹산이었냐. 나 기다린 거 아니냐"고 말했고, 동백은 순수히 인정했다. 동백은 "하지만 난 이제 20대도 아니고,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하지만, 강종렬은 "도장 찍고 오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애원했다.
그때 황용식(강하늘 분)이 나타났고, 그는 강종렬에게 "더이상 질척대지 마라"고 큰소리 치며 "내가 질투가 많은 놈이다. 동백씨 이리 와서 내 손 잡아달라"고 했다. 이에 동백은 황용식의 손을 잡고 그 자리를 떴다.
동백은 "지금 내 상황이 최악인데, 계속 웃게 된다. 상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 진짜 좋아한다"고 황용식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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