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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발인, 유족 뜻에 따라 17일 비공개 엄수…팬 조문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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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故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발인을 포함한 모든 장례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故 가수 겸 배우 설리. [정소희 기자]
故 가수 겸 배우 설리. [정소희 기자]

설리의 팬 조문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서 15일과 16일 양일 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수많은 팬들은 추모 장소를 찾아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설리를 애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줄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추모 장소를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 16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팬들에게 조문 장소를 개방해 현재는 팬 조문도 종료됐다.

전날까지 팬 조문을 받은 유족은 17일 발인을 예정했다. 발인식을 포함한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성남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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