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조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보통의 연애'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3일 26만20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84만7502명이다.
이로써 '조커'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12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열풍을 잇고 있다.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조커'는 조만간 4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히스 레저의 '다크 나이트'의 417만 관객수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로 같은 기간 16만819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04만6848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조커'에 밀려 줄곧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손익분기점인 150만 관객을 훌쩍 뛰어넘고 2019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퍼펙트맨'은 한 단계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6만5274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103만35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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