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김권과 여회현이 '같이 살래요' 이후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연속극 '같이 살래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서 김권은 "여회현이 감독님 미팅을 갈 때 전화를 받았다. 그때 '제발 네가 되면 좋겠다'고 했고, 왠지 딱 느낌이 될 것 같았다"라며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팀 케미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작에서 함께 하면서 함께 힘들고, 같이 성장했다. 이번에도 같이 좋은 성장하고, 좋은 추억을 쌓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여회현은 "김권과 캐스팅 확정 소식을 나누면서 난리법석을 떨었다"라며 "김새론은 성격이 털털하고 좋다. 나이가 어리지만 성숙하다. 덕분에 현장에서 친해졌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레버리지: 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 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김권은 미국 용병 출신 보안전문가 로이 류 역을, 여회현은 귀염둥이 막내아들이자 귀여운 천재 해커 정의성 역을 맡았다.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은 오는 13일 일요일 밤 9시30분 2 첫 방송되며,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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