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수목극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동백꽃 필 무렵'이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11.0%-13.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 12.9%보다 각각 0.8,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백꽃 필무렵'은 유일하게 10%대를 돌파, 경쟁자 없는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는 4.1%-5.0%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 5.4%~5.8%보다 떨어지며 가까스로 5%대를 지켰다.
4회 연속 방송한 MBC '어쩌다 발견된 하루'는 2.9%, 3.9% 2.7%, 3.1%로 나타났다. 3.9%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3%보다 0.6% 포인트 높은 시청률. 그러나 2~3%대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BN 수목극 '우아한 가'는 7.3%(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이는 기존 최고시청률 7.1%보다 0.2% 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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