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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X차예련, 5시간 대본리딩…지친 기색 없이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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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 차예련이 우아한 첫 호흡을 공개했다.

11월 초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제작 아이윌미디어)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치명적이면서도 처절한 스토리가 눈 뗄 수 없게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KBS]
[사진=KBS]

지난 9월 KBS 별관에서 진행된 '우아한 모녀'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백승희, 하지완, 김보미 등 배우들과 어수선 감독, 오상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특별출연하는 반효정, 이정훈 또한 참석해 열정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캐리정 역의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에 요동치는 감정을 뛰어난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그려냈다. 실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오열 연기를 펼치다가도 곧바로 냉정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처절한 운명에 놓인 캐리정의 모습을 몰입도 있게 담아낸 최명길은 앞으로 이어질 고품격 활약을 예고했다.

엄마에 의해 복수 도구로 키워진 한유진 역을 맡은 차예련의 연기력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유진이 폭풍 같은 열정과 한없이 약한 마음을 가진 인물인 만큼 때로는 복수심을 활활 불태우다가도, 때로는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넘나들며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복수의 화신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차예련의 모습이 그의 강렬한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명길과 차예련의 조합은 '우아한 모녀'의 기대 포인트다. 두 배우는 휘몰아치는 운명 속에서 복수의 칼을 가는 모녀의 이야기를 화려한 케미로 그려냈다. 첫 호흡부터 완벽한 모녀 케미를 발산한 최명길과 차예련의 만남이 화면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우들은 5시간여 동안 지친 기색 없이 열연을 펼쳤다. 서로의 호흡을 확인하고 팀워크를 쌓았던 첫 대본 리딩 현장. 첫 호흡부터 이토록 품격 있는 연기 열정과 몰입도를 보여준 '우아한 모녀' 본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다.

'우아한 모녀'는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 11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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