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지호가 드라마 '추노'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오지호,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과거 '팬들이 뽑은 짐승남'으로 3위 옥택연, 2위 장혁, 1위 오지호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오지호는 드라마 '추노' 이야기를 꺼내며 "현장에서 대본 보는 사람이 없었다. 다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은 안겼다.
오지호는 "각자 차에서 기구를 꺼내 운동을 했고 스태프가 부르면 연기하러 가는 식이었다. 평소 촬영장에서 10kg 짜리 아령을 애용했는데 옆에 한정수 형이 다음날 12kg 짜리를 가져오더라. 그 다음에 장혁은 합이 60kg 운동기구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에 올라가서 촬영해야 했을 때가 있는데 장혁이 조금 늦게 올라오더라. 보니까 운동기구를 짊어진 채 오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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