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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BIFF]김윤석-조인성-류승완의 특급 만남 '모가디슈', 2020 스크린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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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윤석과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이 만난 기대작이 베일을 벗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 2020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서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의 개봉 계획과 제작 일정이 일부 소개됐다.

'탈출'로 알려졌던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모가디슈'(가제)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현지 대사관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인성과 김윤석이 주연을 맡아 소말리아 내전 한가운데 고립된 남북 대사관 사람들의 필사의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조인성은 "올 겨울 열심히 촬영해서 내년에 찾아뵐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영화 '군함도'(2017) 이후 류승완 감독이 내놓을 작품으로, 외유내강이 제작,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 지원을 맡았다.

이 밖에도 내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차인표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차인표'와 정우성, 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정상회담', 박신혜와 유아인 주연의 '얼론', 류승룡과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 등 쟁쟁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부산=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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