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계의 비너스'라 불리는 가수 강소리가 KBS 인기장수프로그램 '가요무대'를 빛낸다.
강소리는 30일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시청자들이 뽑은 9월의 신청곡, 여성듀엣의 레전드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을 부를 예정이다.
강소리는 후배가수 주미와 함께 은방울자매를 완벽 재연하고자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히 만나 많은 연습을 했다고 한다. 녹화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요무대에서 부른 '마포종점' 중에 가장 좋았다"며 극찬했다.
강소리는 "멋진무대를 꾸며보고자 의상과 제스쳐 한동작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보시는 모든 분들이 '마포종점'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강소리가 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강소리는 그해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하와이부르스', '단둘이야'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최근 활동중인 신곡 '미워도 사랑해'가 전국 각 지역의 노래교실에서 점점 열띤 반응이 올라오고 있고, 유튜브 및 주요 포털 동영상으로도 많은 업로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현철,주현미,배금성,나미애,박진도,임수정,성용하,배일호,김성기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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