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2020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소형준과 계약금 3억 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한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는 1억 5천만원, 2번으로 선발한 단국대 유격수 천성호는 1억원, 3~4번으로 지명된 이강준과 윤준혁은 각각 9천만원과 8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KT는 이들을 포함해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투수 4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과 계약을 마쳤다.
한편 계약을 마친 2020년 신인 선수들은 오는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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