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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제펭귄은 우노 출신 강성민 "일일극 배우 편견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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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황제펭귄의 정체는 배우 강성민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요정 지니의 6연승 가왕 도전과 이에 맞서는 복면가왕 8명의 무대가 꾸며졌다.

1라운드의 첫 번째 무대 주인공은 목도리도바뱀과 황제펭귄으로,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목도리도마뱀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황제펭귄의 정체는 그룹 우노 출신의 배우 강성민으로 반가움을 안겼다.

꽃미남 아이돌 출신인 강성민은 "이번에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피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 예전의 제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배우 강태성으로 이름도 개명했다. 예전의 저도 저이고, 요즘의 저도 저다. 그래서 다시 강성민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강성민은 20년 만에 혼자 완곡을 소화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강성민은 "일일드라마를 많이 하고 실장님 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 이런 자리를 통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녁 시간에만 나오는 배우라는 편견을 없애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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