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가본드' 유인식 감독이 1회 시사회를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씨네큐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시사회에서 유인식 감독은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긴 촬영 기간 동안 몸을 던져주셨다"라며 "드라마가 완성되서 선보인다는 사실이 벅차고 극장에서 시사회를 하게 되서 설레고 떨린다. 열린 마음으로 재밌게 즐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한 4~5년 전에만 해도 끝까지 잘 갈 수 있을지 엄두도 가지 않았다"라며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나아가고 사랑받고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지성을 드리는 마음으로 후반작업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배가본드'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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