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41)이 연인과 결별한 가운데 그와 헤어진 다니엘 튜더(37)에게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을 역임한 튜더는 1982년 영국 출신으로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철학 등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을 찾았다가 한국만의 매력에 흠씬 빠져 서울에 체류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래에셋 근무를 거쳐 2010년부터 3년간 경제 전문 매거진 이코노미스트의 한국 특파원으로 재직했다. 이어 영국 독립언론 '바이라인'을 창업해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그는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IQ 177의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곽정은과 튜더는 올해초 명상 관련 일을 준비하던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열애 인정 3개월만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