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9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이어 "내게도 이런 날이.. 다신 없을 소중한 기회였어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를 붙여 "#뜻이있는곳에길이있나니 #노블레스웨딩 #웨딩화보 #드디어갑니다 #결혼식 #웨딩드레스 #감격 #신부혼자신남 #꽃은있는데 #신랑은어디에" 등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금융 관련 스타트업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가을 KBS 아나운서실 팀장인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다.
박은영은 지난 6일 노블레스 웨딩과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내가 고지식한 부분이 있는데 예비 신랑 역시 비슷한 사람"이라면서 "옳고 그른 것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고, 부조리한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대한,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큰 뜻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과 가치관이 잘 맞고 운동과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쿨FM '박은영의 FM 대행진'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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