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3살 연하의 연극배우 황바울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9일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미연이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 김이지 등도 참석해 두 사람의 첫 시작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7집 발표 후 그룹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비켜라 운명아,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됐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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