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성이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환자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치의는 "차도가 없다"고 말하며 약의 강도를 더 높이자고 제안한다.
병원을 나오던 차요한은 자신과 같은 무통각증을 앓은 기석이라는 환자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는다.
차요한은 수술을 지시하고, 수술팀에서는 "수술을 하더라도 뇌손상이 올 수 있다"고 꺼려한다. 차요한은 결국 자신이 수술실에 들어가고, 수술실에 가는 동안 기석이 심정지가 오자 계속해서 심장을 압박한다.
차요한은 기석을 살리려 필사적이 되지만, 이를 바라보던 기석의 엄마는 "편하게 보내주고 싶다"며 수술을 취소해달라고 했다.
강시영(이세영 분)은 엄마의 의견을 차요한에게 전하고, 차요한이 심장 압박을 멈추자 기석의 심장도 멈췄다. 차요한은 기석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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