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이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재탈환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7회와 28회는 각각 4.4%,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3.8%, 5.9%보다 각각 0.6%,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 전일 KBS 2TV '저스티스'에 1위를 내줬던 '신입사관 구해령'은 하루 만에 수목극 1위를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령(신세경), 이림(차은우)은 쟝(파비앙)의 탈출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주교인들의 참형 소식에 책임감을 느낀 이림은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에게 이실직고하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이림을 향한 함영군의 분노는 다른 방식으로 터져 나왔다. 갑작스레 이림의 혼인을 명한 것. 가례청 설치라는 예상치 못한 엔딩을 초래하면서 이림은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해령의 당혹스러운 모습이 담기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저스티스'는 5.7%,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에 올랐다. SBS '닥터탐정'은 2.8%, 2.8%의 시청률을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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