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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예매율 압도적 1위…김고은·정해인 멜로에 쏠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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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26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및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30.2%, 예매량 44,412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사진=CGV아트하우스]

더불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멀티플렉스 극장 예매 사이트 역시 정상을 평정했다. '너의 결혼식' 이후 1년 만에 멜로 영화의 정상 등극과 함께 역대급 멜로 영화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멜로 장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고은과 정해인의 만남,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등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CGV골든에그지수 95%로, 멜로 영화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8월 마지막 진정한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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