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연맹(PBA)이 주최하는 프로당구 4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됐다. 3차 투어 개막을 앞두고 있는 PBA는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TS트릴리온 본사 7층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4차 투어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로 확정됐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포츠 투어로 자리 잡고있는 PBA 투어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를 대표하는 TS샴푸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당구 종목 후원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후원을)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PBA에 보내주고 있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4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한 준 TS트릴리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TS트릴리온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PBA 4차 투어는 당초 예정된 10월이 아닌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PBA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당구라는 종목의 특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PBA와 LPBA(여자부) 4차 투어는 9월 10일 막을 올려 14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방화대로에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치러진다. 1차 투어 우승을 차지한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2차 투어 우승자 신정주그리고 세계적인 3쿠션 당구스타 프레드릭 쿠드롱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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