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39만64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3033명이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12일째 200만 돌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0일째 200만 돌파)의 기록을 두 배 이상 앞지르는 빠른 속도로, 연일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주연 배우 드웨인 존슨은 SNS에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외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의 '분노의 질주: 홉스&쇼' 한국 박스오피스 기사와 함께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여기에 드웨인 존슨의 팬인 가수 박재범 또한 댓글로 태극기를 달며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봉오동 전투'는 같은 기간 26만9972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94만4997명으로, 19일 4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낼 예정이다. 이는 개봉 13일 만의 흥행 기록으로, '봉오동 전투'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3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25만974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755만8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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