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화요일 밤 10시, '리틀 포레스트'와 '아내의 맛'이 맞붙는다.
13일 밤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강력한 경쟁상대를 만난다.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지상파 월화 드라마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리틀 포레스트'가 이번엔 예능과 경쟁한다. 바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다.
'아내의 맛'의 최고시청률은 지난 달 기록한 7.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아내의 맛'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이다. 방송 전후로 출연자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사로잡고 있다.
송가인, 함소원-진화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이 매회 자극적이고 맛깔나는 소재로 화제를 끌어모으고 있다.
반면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현실 육아의 문이 열리며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게 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의 모습이 담긴다. 자연과 마주하게 된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찍박골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멤버들은 끝없는 육아 지옥에 빠진다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어머니, 즉 장모님과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진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더불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환골탈태한 희쓴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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