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윤지가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윤지는 치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한지 6년이 됐다고 밝히며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한 사실을 밝혔다.
이윤지는 "엄마가 결혼할 사람은 만나면 안다고 했는데, 남편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 싶더라. 그래서 매일같이 작업을 햇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프로포즈도 먼저 했는데, '저 올 가을에 결혼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못 알아듣고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렇게 보내면 누가 알아듣냐"고 어리둥절했다. 이윤지는 "두번째 보냈을 때 남편이 알아듣고, '나도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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