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소민이 KBS 추석특집 드라마에 출연한다.
KBS는 오는 9월 추석을 맞아 2부작 특집 드라마를 선보인다. 특집 드라마 '생일 편지'는 '감격시대' '가족끼리 왜 이래' '아이가 다섯' 등을 선보인 김정규 PD가 연출하며, 현재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이다.
'생일 편지'는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애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소민 외에도 전무송, 정영숙, 송건희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에서 전소민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 재연 역을 맡는다. 극중 전무송의 손녀이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흐름을 이끌어가게 된다.
7일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며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를 살던 사람들, 그리고 대를 이어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일편지'는 현재 방송되는 '저스티스' 후속으로 9월11일과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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