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민우가 '불타는 청춘' 새친구로 전격 합류한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근황의 아이콘'이 된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친구들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스타들을 찾는 내용으로 회의를 했고, 조용원을 비롯 김민우, 김찬우, 이제니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며칠 후 권민중, 이연수, 김혜림, 강경헌은 자동차 딜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민우를 찾아갔다. 네 사람은 김민우가 근무하는 강남 지점에 도착했고, 누가 먼저 들어갈지를 두고 옥신각신했다.
결국 SNS 친구인 권민중이 들어가기로 결정됐다. 권민중은 김혜림의 작전에 따라 자동차를 보러 온 것처럼 연기했고, 김민우는 반가워하며 "같이 점심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연락을 받은 김혜림, 이연수, 강경헌은 미리 식당을 잡아놓고 두 사람은 불렀다. 아무것도 몰랐던 김민우는 식당에서 김혜림, 이연수, 강경헌을 보자 놀라워하며 "어떻게 이렇게 다 만났냐"고 말했다.
김민우와 활동 당시 친하게 지낸 김혜림은 식사 후 출연 설득에 나섰다. 김민우는 "엄마가 누나 나온다고 해서 같이 '불청'을 봤다. 재밌냐"고 물었고, 김혜림은 "내가 하기 싫은 건 절대 안하는 거 알지? 재밌다"고 설득했다.
다음주 방송에는 김민우가 새친구로 전격 합류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강문영, 최성국, 김광규도 조용원 찾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조용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제작진은 "죽전에서 목격됐다는 SNS 제보가 있었다"고 정보를 줬다.
최성국은 "맨땅에 헤딩이다"고 멘붕에 빠졌지만, 다행히 죽전에서 조용원 단골 카페를 찾았다. 사장은 "은행 이사장님과 가끔 오신다. 두 분이 친분이 있으신 것 같다"고 팁을 줬다.
세 사람은 바로 은행을 찾았고, 이사장은 "대학 선배님이시다. 한달에 한번 정도 연락하는 사이다"고 조용원과의 관계를 밝혔다.
이사장은 "그런데 선배가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새친구 초대장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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