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예 최우성이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우성은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병문고 일진 임건혁 역을 맡아 최준우(옹성우 분)의 절친 신정후(송건희 분)를 괴롭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건혁은 정후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듣고 빈소에 찾아갔다. 그는 슬픔에 찬 준우에게 이기태(이승민 분)의 사주를 받고 정후를 괴롭혔던 사실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한결(강기영 분)이 모든 것을 말해 달라고 하지만 건혁은 결국 진실을 숨기며 준우를 절망케 만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우성은 정후를 괴롭히는 일진의 모습부터 그가 죽고 난 후 죄책감과 외면하고 싶은 마음까지 임건혁의 다양한 감정들을 연기에 담아내며 브라운관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최우성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홍우식품 재벌 3세 석경민(김태훈 분)에게 폭행 당한 오영식 역으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최우성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이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두 드라마에서 연달아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로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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