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PGA '3천만불의 사나이' 케빈 나가 미모의 아내와 깜찍한 딸을 공개한다.
골프선수 케빈 나 가족이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케빈 나 가족은 6일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한국인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골프선수. PGA 세계랭킹 33위에 빛나는 케빈 나는 지금까지 누적 상금만 무려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상당)에 달하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탑 골퍼다.
6일 방송에서 케빈 나는 1년 365일 중 300일이 출장으로 꽉 차 있는, 몸이 두 개라도 24시간이 모자란, PGA 투어 선수로서의 삶을 낱낱이 공개한다. 더욱이 골프장 안에 위치한 화려한 저택, 라스베이거스 대저택에서 즐기는 초호화 라이프를 공개,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눈부신 미모를 가진 내조의 여왕 지혜 나와 깜찍한 세 살배기 딸 리아 역시 출연한다. 케빈 나는 조용하고 무뚝뚝한 카리스마 플레이어 이미지와 달리 집에서만큼은 '투 머치 토커'라 불릴 만큼 다정한 남편, 딸 바보 아빠가 되는, 반전 매력을 뽐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방송에서는 케빈 나-지혜 나 부부의 달콤한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 솔직 담백한 세 식구의 이야기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케빈 나의 또 다른 매력이 제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초단위로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워낙 바쁜 케빈 나의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라며 "케빈 나 또한 장고를 거듭한 끝에, 골프 장에서의 케빈 나가 아닌, 남편, 아빠로서의 인간 케빈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예상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제작진의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던 케빈 나 가족의 일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6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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