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연과 헤이즈에 이어 이번엔 거미가 음원차트 1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호텔 델루나'가 OST 퀸들의 릴레이 출격 속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거미의 '호텔 델루나' OST Part.7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지난 6회분 엔딩 장면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음원 발매 당일부터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OST 퀸 거미'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거미의 신곡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거미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완벽한 가창력이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의 슬픈 감정을 잘 나타내는 곡이다. 지난 4일 방송 엔딩 장면에 삽입되어 말도 없이 찬성을 떠나기 전 만월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켰다.
관계자는 "발매 전부터 드라마 6회 엔딩에 삽입된 거미의 목소리에 음원 발매 시기를 묻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아티스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극의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 것은 물론 드라마의 몰입감도 높여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관통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호텔 델루나'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막강 라인업을 내세운 OST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태연의 '그대라는 시'와 28일 공개된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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