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오지은, 정영주에 교통사고 수습 부탁..."아직 살아 있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지은이 정영주에게 교통사고 수습을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정원'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가 최준기(이태성 분)가 낸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 후 사비나는 엄마 신난숙(정영주 분)에게 사후 처리를 부탁했다. 신난숙은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고 당황했고, 사비나는 "이 근처에 엄마 잘 아는 병원있지? 죽기 전에 옮겨야 한다. 저 사람 살아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사비나는 "경찰에 신고하면 내 과거 다 밝혀질거다. 절박하니까 머리가 잘 돌아갔다. 이걸 잘만 이용하면 결혼 반대하는 그의 어머니를 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신난숙은 "최준기는 죽은 줄 알고 있냐"며 "엄마가 알아서 할테니까 넌 좀 쉬어라"고 말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