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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이세영, 위독한 전노민 치료 거부 "그만...고통스러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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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노민이 위급 상황인 코드블루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식물인간인 강이수(전노민 분)가 위독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들은 강이수의 병실로 달려갔고, 민태경(김혜은 분)은 강이수의 심장을 압박하며 코드블루 상황을 벗어나려 애썼다.

의사요한 [SBS 캡처]
의사요한 [SBS 캡처]

그 시간 강시영(이세영 분)은 계단에 앉아 울었고, 강시영을 찾아 헤매던 차요한(지성 분)은 강시영을 발견했다. 차요한은 "환자에게 의사가 꼭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 시간이 지나면 환자를 놓칠 수도 있다"고 한다.

강시영은 "지금은 딸로 있는 거다"고 눈물을 멈추지 않았고, 차요한은 "지금 환자에겐 의사도 딸도 필요하다"고 한다.

강시영은 그 말에 병실로 달려가고, 강이수가 눈물을 흘리자 "지금 아빠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만 해달라"고 말해 민태경을 놀라게 했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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