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라이관린이 큐브와 전속계약 분쟁 소식이 알려진 후 심경을 고백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왜인지 알고 싶습니다"라며 "걱정마세요. 모든 일들이 해결될 거라고 믿어요. 다 잘될 거예요. It's been a long night"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18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요청한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관린의 아버지는 대만 매체를 통해 "큰 기회를 준 큐브에 감사하지만, 함께 일하면서 계약을 포함해 (라이관린의) 건강 문제 등이 있었다"면서 "아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해왔다. 올해 1월 워너원 해산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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