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규현과 강호동이 새메뉴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영업 7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저녁 직원들은 숙소에 와서도 다음날 영업 준비로 바빴다.
규현은 피자 반죽을 만드느라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기도 했다. 규현과 강호동은 가게에 오자 마자 새 메뉴를 만들었다.
강호동은 크림 소스에 매우 떡볶이 소스를 첨가해 로제 파스타를 내놨고, 직원들은 호평을 보냈다. 규현은 "마지막에 매운 맛이 살짝 올라오는 게 술안주다"고 좋아했다.
규현은 발사믹 소스와 깻잎, 부챗살을 더한 퓨전 피자를 내놨다. 직원들은 "고급진 맛"이라고 호평을 보냈고, 쫄깃한 도우에 감탄했다.
손님들 역시 두 메뉴에 "맛있다"는 반응이었다. 다만 강호동이 만든 파스타에 든 삼겹살을 많이 남겼다. 강호동은 직접 손님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크림도 느끼한데 돼지 비계가 더 느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고민하다가 고기를 더 빠짝 구워 비계의 느끼한 맛을 잡으려 했다. 안재현은 "삼겹살 말고 앞다릿살을 쓰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호동은 2인분의 파스타를 한번에 요리하는 등 예전과 달라진 능숙한 모습으로 직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또 사연 있는 모자 손님이 등장해 강호동을 울렸다. 어머니는 홀에 나온 강호동을 붙잡고 "내가 많이 아팠는데, 강호동씨 방송 보고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후 아들이 '강식당'에 신청해 당첨이 됐다. 어머니는 "아들 땜에 내 버킷리스트 이뤘다"고 좋아했다. 사연을 듣고 주방으로 복귀한 강호동은 눈물을 펑펑 흘렸고, 이어 은지원에게 "저분들 음식값은 내가 내겠다"고 말했다.
이후 강호동은 모자를 배웅하며 "어머니는 호동이 칭찬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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