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영화 '영웅'에 출연한다.
박진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19일 "박진주가 최근 뮤지컬 영화 '영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일 년을 담은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개봉된다. 윤제균 감독의 6년 만 연출 복귀작이기도 하다.
박진주는 극 중 독립군들을 보살피는 귀엽고 발랄한 소녀 마진주 역을 맡아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배정남 등과 호흡한다.
그동안 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윙키즈'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던 박진주는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에서 가창력까지 인정받았다. 이에 박진주가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보여줄 연기와 노래 실력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뮤지컬 영화 '영웅'은 올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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