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장암을 극복한 개그맨 유상무가 '왕좌e게임'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KBSN 스포츠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유상무는 "결혼도 했고. 아내의 보살핌 속에 몸도 많이 회복됐다"라며 "야외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평소 좋아하는 e스포츠 게임 프로그램이라 좋았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즘 너무 건강하고 좋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김선근 아나운서, 배우 심지원, 베리굿 조현이 출연한다.
이날 장동민은 "오랜만에 유상무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돼 너무 좋다. 20대 때부터 게임 방송을 함께 많이 했는데 이제는 40대가 됐다. 실력이 여전한지 궁금하기도 했다"라며 "일상의 모습이 잘 녹아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왕좌e게임'은 myK, KBS유튜브 E-Sports 채널과 KBSN Sports 채널에서 22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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