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동한이 가창에 참여한 '이몽' 마지막 OST '원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위엔터테인먼트는 "김동한이 데뷔 처음으로 가창자로 나선 MBC 주말드라마 '이몽' OST PART 11 '원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김동한의 '원하고 원하면'은 '이몽' OST 파트 중 제일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만큼 최초로 뮤직비디오까지 제작됐다. 음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김동한은 극 중 주인공인 조선의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의 애틋한 관계를 이번 OST 안에 담아냈다. 독립을 위해 함께 지내던 날들 속에서 사랑과 행복함을 느끼고, 조국의 해방을 꿈꾸던 그 희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두 주인공의 마음을 여리면서도 짙은 감성으로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원하고 원하면'은 김동한이 데뷔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도전한 곡으로, 평소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으로 대중과 만났다면 이번에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음악적 역량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D-HOURS AM 7:03'을 발매한 김동한은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치고 뷰티, 여행, 역사,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OST 도전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오는 1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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