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양상문 감독 "박세웅, 이제는 자기 공 던져야 할 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투수)이 1군 복귀 후 세 번째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온다.

박세웅은 지난달(6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를 통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선발 등판했고 당시 3.2이닝을 던졌다. 그리고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고 4이닝을 던졌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7일 키움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군 세 번째 선발 등판인데 앞선 두 차례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환경도 그렇고 (박)세웅이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는 부담이 가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부터는 마운드 위에서 자기가 갖고 있는 공을 던지길 바라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그런데 이날 롯데 입장에서는 박세웅이 스토퍼 노릇을 해줘야한다. 롯데는 앞서 SK를 상대로 치른 주중 원정 3연전을 모두 졌다. 주말 3연전 상대인 키움에게도 지난 5, 6일 경기를 모두 지는 바람에 5연패에 빠졌다.

7일 경기도 키움에게 내준다면 승리 없이 내리 6연패로 이번주를 마감한다. 원정 9연전 일정을 최악의 결과로 마치는 셈이다. 승리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야한다.

그러나 양 감독은 박세웅의 투구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100구까지 던지는 것은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롯데는 7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전날 1루 수비 도중 공을 잡는 과정에서 타자 주자 임병욱과 부딪힌 정훈에 대해서는 "경기 출전에 무리는 없다"고 했다. 7일 키움전에서는 이대호가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정훈은 벤치 대기한다. 2, 3루수와 유격수도 변동이 없다. 강로한(2루수) 제이콥 윌슨(3루수) 신본기(유격수)가 그대로 나온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상문 감독 "박세웅, 이제는 자기 공 던져야 할 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