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밤'이 정해인의 불안감 폭발 속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은 각각 6.0%-7.9%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8%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2049 시청률은 3.6%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미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태학(송승환 분)의 거센 반대에도 변함없는 지호와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안아주며 힘들어하지 말 것을 다짐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눴다.
유은우의 친엄마 소식을 듣게 된 유지호는 오랫동안 가슴앓이 하던 시간을 털어놓으며 남모를 아픔을 드러냈다. 갑작스레 들려온 소식에 혼란스러움과 불안함을 감주치 못한 유지호는 술에 취해 이정인에게 "정인씨도 우리 버릴 꺼에요?"라며 감춰왔던 불안함을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변의 거센 반대와 걱정어린 시선을 극복하고 이정인과 유지호가 행복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봄밤'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5.8%, 7.2%를, SBS '절대그이'는 각각 2.7%,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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