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이틀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3일 하루동안 50만90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6160명으로, 개봉 이틀만에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개봉 당일부터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7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어 당분간 극장가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천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다.
2위를 지키고 있는 '알라딘'은 같은 기간 7만9757명을 끌어모으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853만5639명이다. 3위 '토이 스토리 4'는 4만36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39만398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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