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정오의 라디오 '가요광장'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오늘(1일) 낮 12시 첫 선을 보인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쿨FM(89.1MHz)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지는 "어릴 때부터 라디오를 많이 들으면 자랐다. 오늘이 참 오래도록 기억이 될 것 같다.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이수지 선배의 고별방송을 들었다. 책임감이 더 드는 방송이었다"라며 "앞에서 잘 해주신 만큼 잘 이어받아서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이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가수이자 배우, 최근엔 유튜버로 활약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정은지는 '가요광장'을 '점심시간 매일 찾고 싶은 라디오 맛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제가 갖고 있는 에너지가 밝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른한 시간에 좀 더 파워풀한 에너지로 많은 분들의 잠을 깨우겠다"라며 "간혹 노래를 커버하는 등 듣는 청취자들을 다양하게 기쁘게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통해 매일 낮 12시, 이혜성 KBS 아나운서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매일 밤 12시 청취자들을 만난다.
KBS 쿨FM은 어플리케이션 콩과 My K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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