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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도 이혼도 충격…'송송커플'의 씁쓸한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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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는 결혼도, 이혼도 '충격' 그 자체였다.

송중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송중기 [사진=이영훈 기자]
송혜교 송중기 [사진=이영훈 기자]

이와 함께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송중기의 입장도 전했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 역시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한 지 약 1년 8개월만에 '이혼'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뉴욕 데이트 목격담, 회식 목격담, 발리 여행 목격담 등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었지만, 양측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 두 사람 모두 직접 인터뷰 자리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7월 돌연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열애 인정 없이 곧바로 결혼 발표를 한 것. '태양의 후예'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세기의 커플'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 발표 3개월 만인 2017년 10월 31일 결혼을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류 스타'답게 두 사람은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반지로도 주목을 받았다.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을 때는 '불화설'로, 결혼 반지를 꼈을 때는 '불화설 일축'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달 진행된 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이후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는 발언으로 불화설 루머를 없애는 듯 했다.

하지만 한 달만에 두 사람의 불화설은 '사실'이 됐다. 이에 많은 이들이 또 한번 '충격'에 휩싸인 상태. 현재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모두 마쳤다. 그러나 '아스달 연대기'가 아직 방송 중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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