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 8개월만에 이혼조정신청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하 송혜교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