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양현석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었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이후 각종 성접대 정황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으며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목격자 진술도 있었다.
경찰은 보도 직후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인 '정마담'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 16일에는 술자리에 동석한 가수 싸이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