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하라가 일본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구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소속사와 프로필을 공개하며 "언제나 고맙습니다. 정말로 기뻐요.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부탁합니다"고 소감 글을 적었다.
앞서 일본 매체들은 구하라가 일본의 연예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새로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덕션 오기의 오기 도루 대표는 "구하라와 계약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는 동안에 한국에서 사고가 났지만,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소속사를 방문해주고 진실된 마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일본에서 노력하겠다는 모습에 감동받아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하라의 새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에는 배우 나카마 유키에, 전 AKB48 타카하시 미나미, 코지나 하루나, 와타나베 미유 등이 속해있다.
구하라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 법적 공방을 벌였으며, 지난 달에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팬들을 걱정 시켰다. 이후 구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하고 고맙다.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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