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갑수(62)가 기흉 판정을 받았다.
김갑수는 지난 18일 기흉으로 서울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으나 촬영 일정상 하루만에 퇴원했다.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촬영 중이라 수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 일단 치료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로 미루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증세가 심각한 편은 아니어서 일상 생활 및 촬영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에 출연 중인 김갑수는 작품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갑수는 '보좌관'에서 대한당 원내대표이자 4선 국회의원인 송희섭 역을 맡아 탐욕스러운 정치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한편 김갑수가 앓고 있는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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