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월화극 순위가 바꼈다. '검법남녀2'가 '퍼퓸'을 제치고 새롭게 왕자리에 오른 것. 과연 '퍼퓸'은 1위 재탈환에 성공할까.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 시즌2'는 전국 시청률 5.9%와 7.5%를 기록했다.
이는 한시간 늦게 방송하는 KBS 2TV '퍼퓸'의 성적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퍼퓸'은 4.9%와 6.4%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분(5.9%, 6.8%) 보다 소폭 하락했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3.0%와 3.8%에 그쳤다.
이날 '퍼퓸'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을 걱정하는 서이도(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예린은 향수를 잡으려다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서이도는 직접 민예린을 구했다. 이어 직접 민예린의 체력 관리에 나섰다. 아침밥을 챙겨주고 도시락도 만들어주는 등 지극정성이었다.
그런 가운데 한지나(차예련)는 민예린에게 서이도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서이도의 집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민예린이 떠나려는 순간 서이도는 "이제 나한테 반해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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