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감우성이 친딸에게 자신을 나비 아저씨라고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딸 아람(홍제이 분)과 인연을 맺는 권도훈(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파는 카페에서 "나비 초콜릿이다"며 환호하는 어린 여자아이를 보게 됐다.
권도훈은 그 여자아이가 자신의 딸인 아람임을 알아봤고, "아람이 안녕?"이라고 인사하며 다가섰다.
이어 권도훈은 "나비 좋아하는 구나. 아저씨가 나비 만들어줄까?"라며 손목에 묶고 있던 끈으로 나비 매듭을 만들어 아람의 가방에 달아줬다.
이에 아람은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권도훈은 "나비 아저씨야"라고 말하며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숨겼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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