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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송가인, 효도 풀코스 도전…'국민효녀'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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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이 엄마를 위한 효도 풀코스를 공개한다.

18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51회에서는 '국민 트로트 퀸' 송가인이 엄마를 위한 효도 풀 코스를 선보인다.

'미스트롯' 진으로 선발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송가인은 드디어 그간의 활동에 대해 정산을 받게 된 상황. 정산을 받자마자 송가인은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우선 송가인과 송순단 '송송모녀'는 청담동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러나 근사한 한 끼를 위해 야심 차게 나선 송송모녀는 생소한 언어들에 당황하고 말았다. 이전에 본적 없던 신문물과 마주한 '송송모녀'가 식사를 어떻게 클리어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송가인은 엄마를 위한 옷 쇼핑에 나섰다. 송가인은 너무 비싼 옷도, 레이스가 달린 옷도, 검은 옷도 안 된다는 엄마 송순단의 디테일한 주문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맞춤 의상을 발견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생애 처음으로 엄마에게 용돈 봉투를 건넸다.

엄마 송순단은 막내딸 송가인의 용돈과 선물을 받으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생전 메이커 못 해줬는데. 미안 하제"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에 송가인은 고등학생 시절 길거리에서 구입한 운동화 한 켤레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놔 엄마 송순단을 놀라게 했다. 아무렇지 않게 넘겼지만 상처받았을 딸의 마음을 보듬으며 엄마 송순단이 던진 사이다 발언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송가인이 엄마 송순단과 함께 하는 '송송모녀'의 일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트로트계 평정에 이어 '국민 효녀'의 진면목까지 보이고 있는 송가인과 엄마 송순단의 공감 가득 효도 데이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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