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트로트 대세 송가인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2연승을 막아설 복면가수들의 2,3라운드 가왕결정전이 펼쳐졌다. 3라운드는 샹들리에와 영계백숙의 대결. 그 결과 영계백숙이 75대 24로 승리해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샹들리에의 정체는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오디션이 끝난지 얼마 안 돼서 또 이런 경연 프로그램에 나왔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후회 없는 노래 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트로트를 하면서 무대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래를 했더니 살다 살다 이런 좋은 날도 온다. 노래 끝까지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세가 된 전후의 비교에 대해 "예전엔 스케줄이 3~4개였다면 요즘엔 3~4시간 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예전부터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떨려서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았다. 연습을 많이 해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