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밤'이 한지민과 정해인, 김준한의 본격 삼각관계 속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11, 12회는 6.8%, 8.4%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5%, 6.5%에 비해 2% 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오후 9시대 드라마 편성됐던 '봄밤'은 그 동안 높은 화제성과 달리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본격 전개와 함께 시청률이 본격 상승세를 타면서 수목극 1위까지 넘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 분)은 유지호(정인 분)가 보는 앞에서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권기석은 그러나 "내게 시간을 달라"면서 결혼을 밀어붙였다. 이정인과 유지호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 커져갔다. 유지호는 권기석과 농구를 함께 한 뒤 한 차를 타고 가다 이정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유지호는 "끊지 말아라"라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1, 12회는 6.9%, 8.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15, 16회는 3.4%, 3.1%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