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통산 6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손흥민(27)의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토트넘과의 결승전에서 모하메드 살라(27·이집트)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27·세네갈)가 전반 1분 박스 안에서 연결한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수 무사 시소코(30·프랑스)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33·프랑스)를 상대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에 도전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